가죽자켓이나 코트를 구입할 때 처음에는 마음에 들었는데
입다가 싫증이 나는 경우,혹은 오염이나 변색으로
색상을 바꾸고 싶은 경우가 있지요~

오늘은 발렌시아 간절기 가죽자켓을 색상변경 염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당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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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색에 의한 색상 차이[/caption]
발렌시아의 카키빛 간절기 코트인데요~
처음에는 그렇게 멋지던
카키색 코트가
시간이 지나면서
군데군데 검어지고 변색, 탈색이 되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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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로 보면 확연한데, 사진이 빛을 받으면 별 차이가 없게 보인다는..ㅠㅠ[/caption]
가죽 상태는 그닥 흠이 없는데
말끔하지 못한 색상 때문에
입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는 상태ㅜ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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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땀의 흔적 ㅜㅜ[/caption]
탈색된 어깨와
울긋불긋한 컬러를 세련된 블랙으로
색상변경 결정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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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가죽은 시간이 지나면 빛에 의해 탈색이 됩니당~[/caption]
여성용 양가죽 의류,
그것도 이렇게 간절기 용으로 나온것은
얇고 부드럽지요~
염색시에는 특별히 양가죽의 그 부드러운 질감을 잘 살려주어야 하지요~

블랙이니까
그냥 위에다 염료만 얹으면 된다고 생각하시면,
NO NO!!

염색은 보통 7~12단계를 거치게 됩니다.
무조건 색상만 얹으면 자유롭게 움직여야 하는 의류의 경우,
갈라짐이 발생할 수도 있고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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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기까지 살아난 복원~[/caption]
마무리 단계에서 소홀하면
착용할 때 마다
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눈에 띄게 되지요~

깔끔하게 블랙으로 바뀐 발렌시아 간절기 코트!!!!
바람많은 이 봄에 이제는 옷장이 아닌
화려한 외출을 하고 있겠네요~~^^